최근 대구 지역의 스타트업 및 혁신 기업 지원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졌다. 바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특화된 『신한 스퀘어 브릿지 대구』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이다.

ESG와 지역 혁신의 만남
ESG는 이제 기업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 전략이 되었다. 환경적 책임, 사회적 가치, 투명한 지배구조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본 조건이다. 그러나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이를 구현하려면 자본, 인프라,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신한 스퀘어 브릿지 대구』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ESG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종합 지원을 제공한다.

신한 스퀘어 브릿지 대구의 역할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ESG 전략을 사업 전반에 녹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ESG 경영 컨설팅 – 기업별 맞춤 전략 수립
·사업화 자금 지원 – 시제품 제작·마케팅·해외 진출 자금 등
·네트워킹과 투자 연계 – ESG 투자자, 대기업, 공공기관과의 연결
·교육 및 멘토링 – 최신 ESG 트렌드, 규제 대응, 인증 취득 지원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이 단순히 ‘생존’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기대 효과
『신한 스퀘어 브릿지 대구』의 ESG 특화 프로그램은 지역 기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발판이 된다.
특히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해외 시장 진출 시, ESG 경영 체계는 중요한 신뢰 지표로 작용한다.
또한 지역사회에는 친환경 산업 확산, 일자리 창출, 사회문제 해결 등 다양한 긍정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SG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기업이 걸어가야 할 기본 경로다. 이번 『신한 스퀘어 브릿지 대구』 선정은 단지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성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